2009년 12월 27일 일요일

다시 근황...

얼굴_인증.wow


얼라이언스에 영광을!!!!!


......넵, 요즘에 WOW에 빠져 있습니다...며칠전 근황에서 발동건다고 해놓고 포스팅이 하나도 안올라온것은 포스팅할시간에 WOW를 하고 있었기 때문...
랄까, 오랜만에 MMORPG에 빠져버렸군요...

사실, 전 MMORPG와는, 아니 온라인게임과는 정말 인연이 없는 사람이었기에 이렇게 재밌게 한 게임은 처음인듯 합니다.
왜냐면...제가 빠졌던 게임들은 죄다 망해버려서요...

아~주 예전에 "요구르팅"이라는 게임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제가 꽤나 빠져있던 게임이죠.

로딩화면에 이런식으로 미션을 만화식으로 브리핑하곤 했지요...


아기자기한 색채에 학교라는 소재로 여러 미션을 소화하는...게임이었습니다만, 망했네요.
어느순간 들어가니 공지에 "서비스 중단 알림"이라고 떠있고...

...........

그래서 한동안 게임을 거의 안하다가 발견한 게임이 "에어로너츠".
이 게임은 정말 클로즈 베타때부터 해댔지요...

고양이가 망치로 두들겨서 수리해줬음...


정말 재미있게 했더랬지요...비행기를 타고 도그파이팅을 하는 일종의 3차원적인 TPS라고 할까요...
근데 이건 오픈베타때 망해버렸네요?
.........

그래서 게임에는 거의 손을 안댔습니다...제가 하게되면 게임개발자분들이 슬퍼할테니까요....
여하튼, 그러다가 만난게임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입니다.
많은분들이 잘 아실테니 설명은 생략하고...

제 twitter를 지켜보시면 아시겠지만...거의 매일같이 WOW를 합니다...
WOW를 하다보니 거의 디씨 와갤수준의 이야기가 생겨나는군요...

반 단합대회를 하이잘산에서 한다던지.
담임선생님이 공대장을 맡으신다던지.
반 대항 PVP를 한다던지.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현피도 뜰수 있다던지.

하하하...뭐, 이정도는 다른분들도 다 겪으시는 이야기겠지요?

P.S. 이제부터 진짜로 블로그를 성실히 운영하겠슴다....

댓글 8개:

  1. 어어.. 와우를 접하셨다니.. 이분도 이제 폐인이 되는 것인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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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쿠나 - 2009/12/27 19:42
    아아..문법상 오류가 있군요. [b]되는것이[/b] 아닌 [b]된것[/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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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성실히 하겠다고 하면 왠지 더 안하게된다는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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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좋은 와우군요.... 전 돈이 없으므로 무효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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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Ludens - 2009/12/27 21:56
    인생이 다그렇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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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청명 - 2009/12/28 00:49
    저도 간신히 무료기간이라는...14일 끝나면 와우도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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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WOW...정말 WOW로군요 WOW ㄷㄷㄷ

    저는 온라인게임은 커녕 게임 자체를 안 해서 안습합니다 WOW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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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신호등 - 2009/12/28 22:44
    그것이 바람직한 고3의 자세...입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담임샘이 WOW를 하셨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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