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 내공이 저런 제목을 쓰고 거기에 어울리는 내용을 쓸만큼이 안되지요...
그런데 문제는 제 주위에 계신 두분의 누님들께서 블로그를 하신다고 하셔서...한분은 벌써 개설까지 해서 맹렬이 활동을 하고 계심다...
그래서 여성분들도 쉽게 볼만한 블로그 사용법을 적을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제 필력이 "당연히"그만큼 안되겠지요... 그래도 할수 있는데 까진 해볼랍니다.
우선, 첫번째로 블로그의 주제의 관해.사실 블로그 주제는 크게 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로 한가지 분야에 대해서만 다루는 블로그는 적습니다. 물론 IT라던지, 영화, 정치같은 "많이 포스팅하는" 분야는 있지만 한가지 분야에 대해서만 100%포스팅하는 블로그는 적지요.
오로지 트위터에 대해서만 포스팅하는 팀블...아니, 개인 블로그 "트위터리안"
물론 실제로 한가지 분야에 대해서만 포스팅하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위 캡쳐화면은 대표적인 트위터 블로그 "트위터리안"입니다.(사진 클릭시 이동합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분야에 대해서만 포스팅 하기에는 포스팅하고 싶은게 너무 많지요.
대표적으로 저는 이 블로그를 많은 주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옆에 카테고리를 보면 아시겠지만...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 IT, 그리고 (거의 포스팅 안하지만)책 이란 주제로 운영중입니다.
즉,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포스팅해도 별 문제 없습니다. 확실히 통일성이 있는것이 좋겠지요. 항상 IT관련의 이야기가 올라오던 곳에 난데없이 동네 맛집이야기가 나온다면 독자들은 꽤나 혼란스럽겠죠. 전혀 다른 이야기가 하고 싶으시다면 따로 카테고리를 생성해 그곳에 이야기하는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 펌질에 대한 문제.N모 블로그 쪽에서 펌질이 몹시 활성화 되어있는 관계로 "어, 가져와도 되는갑다"하면서 남에 글을 복사해서 자기 블로그에 올리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절대 하지마세요. 네X버는 괜찮을지 몰라도 이쪽 사람들은 몹시 민감합니다.
다만, 너무나도 퍼가고 싶은 정보의 경우에는 해당블로그에 걸린 공지나 저작권 관련사항을 읽고나서 어느정도 허용되는지를 확인한뒤 퍼가야 합니다.
MiLK님의 저작권 관련 공지
이런식으로 포스팅뒤에 붙어 있다면 필히 링크를 참조하여야 합니다. 대개, 포스트의 링크를 붙여넣는것은 많은 블로그에서 허락됩니다. 가능하면 링크를 넣는 쪽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퍼가는 문제 이외에 음악을 넣는다던지 영화 캡쳐 사진을 올릴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보시는데...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뭐, 인터넷의 바다는 이렇게 넓고 깊은데 누가 굳이 이 변방에 블로그 까지 찾아와서 저작권 소송을 걸겠어요? ㅋ.
.......라고 까진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알아서 기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 블로그에 영화 캡쳐샷을 몇장 올렸을때, 그게 영화 홍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영화사에서도 보고 그냥 지나치겠죠. 하지만 중요한 스포일링을 하고 있다던지, 재미를 반감시킬만한 내용을 스크린샷으로 제공한다면 그냥 묵과할수 없는 문제이겠지요.
...넹, 이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모르는 고로, 댓글로 문의는 받지 않겠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디에 둥지를 틀것인가.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것이 이것입니다. 어디에 블로그를 만들것인가.
솔직히 말해, 글로만 된 포스팅을 할것이라면 어디에 블로그를 만들든 전~혀 상관없습니다.
...다만, 블로그라는것이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기에...조금 고민이 되지요.
제 주위의 두분의 누님께서는 "쉬운데로 추천해줘"라고 하셨지만...본격적으로 하기에 네이버나 다음 블로그같은곳은 좀 그렇지요. 물론 그 두곳이 확실히 쓰기 쉽기는 합니다만 나중에 블로그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을때 확장성때문에 좌절을 하게 되겠지요.
가장 처음으로 초보자들이 선택해야되는것은 이것입니다.
설치형인가
서비스형인가.
조금 설명하자면 설치형은 홈페이지라고 보면 됩니다. 100%자신이 유지보수를 해야되지요. 물론 기본적인 툴은 있습니다만... 초보자에게 권하기엔 무리이지요.
서비스형은 일반적인 다음블로그나 네이버 블로그와 같이 회사에서 서비스로 제공해주는 블로그입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 같은곳은 확장성이 떨어지지만, 잠시후에 살펴볼 여러 회사들이 있으니까요.
넵, 그럼 설치형을 선택하신분들은 알아서 알아보시고(...) 서비스형 블로그들을 좀 살펴보도록 하지요.
서비스형을 선택하였다면 또하나
테터계열인가, 아닌가를 선택해야합니다.
테터계열이란 예전에 있었던 설치형 블로그인 "테터툴즈"의 패밀리들로 테터툴즈를 서비스형으로 바꾼뒤, 각 회사들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이 되어있습니다. 물론 기본 바탕이 같은지라 나중에 블로그를 옮길때에도 같은 테터계열끼리는 쉽게 데이터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럼 서비스형 블로그들을 조금씩 보도록 하죠.
첫번째로 테터계열인 tistory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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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실제로 블로그를 할 생각인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곳입니다. 기업 블로그들이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기도 하지요. 포털사이트 다음의 계열인 블로그로써 다음 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블로그이기도 합니다. 또 우리나라 서비스형 테터계열 블로그중에 첫번째로 생긴곳이라 수많은 스킨들이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용량이 무제한이라는것도 끌리는점이지요. 처음 설정도 상당히 쉬운편입니다.
문제라면, 이곳에 둥지를 틀기위해서는 현재 티스토리를 사용하고있는 사람의 "초대"가 필요합니다. 다시말해
인맥이나
인정이 필요하다는것이지요...게다가 최근에는 거의 초대장을 이용자들에게 주지 않는 모양이라 입성하기가 조금 까다로울듯 합니다.
두번째로는 非테터계열인 이글루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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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전문가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음악을 하는사람이 음악블로그를 운영한다던지, 만화가가 만화블로그를 운영하는등 블로그 주제와 그 블로그 주인의 직업이 일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제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단정은 못하겠지만 좀 험한 사람들이 서식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쪽은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컴즈에서 운영을 하기에 뭔가 연동이 되기도 한다던데...역시 사용해본바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쪽은 처음부터 서비스형으로 개발된 곳이라 테터계열보다 좀 개방성이 덜하기도 합니다. 테터쪽으로 옮길때 좀 힘들기도 하고요.
가입은 일반적으로 가입 가능합니다. 네이트,엠파스 계정이 있다면 그 계정으로도 가능하고요.
세번째로 현재 이 블로그가 있는 테터계열 텍스트큐브닷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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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계열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다수는 아니지만 다른 주제로 글을 쓰시는 분들보다 더 많은편이지요. 심지어 중학생, 고등학생 조차도 프로그래밍에 대해 논할정도....
구글코리아에서 운영중으로 구글 검색에는 100%잡히게 됩니다. 또 전체 이용자가 적어서 상당히 가족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다만, 최근의 운영이 안좋아서 티스토리쪽으로 빠져나가는 분들도 일부 계십니다.
음악파일을 직접 업로드하는것이 불가능하고 스킨에 일부 제한이 있는것을 제외하면 거의 티스토리와 구조는 유사합니다.
이로써 대략적인 내용은 살펴보았슴다. 나중에 초보라면 꼭 알아야될 블로그 스피어에 대한 내용도 포스팅 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