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7일 일요일

스웨덴 재즈, Rasmus Faber


.....일단 위 곡중에 한곡만 재생해주세요. 그 다음에 이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뭐, 대충 제목만 보고 감을 잡으신 분들도 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익숙한(?) 맬로디가 나오지요? 가사가 같이 떠오르시는 분도 분명 있을겁니다...

위 곡들은 프로듀서이자 DJ인 Rasmus Faber의 작품입니다. 재즈 피아니스트이기도 합니다만...

딱 제취향이로군요.
전에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에 대한 포스팅에서 밝혔듯 제가 좀 재즈 피아노를 좋아합니다. 거기에 오덕속성 +320.

사실 이 곡들은 그냥 일반인(?)분들이 듣기에도 무난하지요. 그냥 맬로디만 따왔을뿐 전혀 다른 음악이 되었으니까요.

다음은 위 앨범에 대한 소개입니다.
스웨덴 출신의 프로듀서 겸 작곡가, DJ 라스머스 페이버(Rasmus Faber)가 판타지, 로봇 걸작 애니메이션의 명곡을 모던한 유러피언 재즈로 재편곡한 세계 최초의 애니메이션 재즈 커버 앨범 등장!

하우스 붐의 주동자 라스머스 페이버는 애니메이션으로부터 엄청난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와 함께 참가한 뮤지션은 빌 에반스의 재래라고 평가받는 재즈 피아니스트 마틴 퍼슨(Martin Persson)과 명문 클럽재즈 레이블 Compost 소속의 Koop의 멤버이자 그래미상 색소폰 연주자 군나르 베르그스텐(Gunnar Bergsten).

또한 라스머스의 히트곡 'Ever After' 'Are You Ready'의 보컬을 담당했던 에밀리 맥이완(Emily McEwan)이 ‘창성의 아쿠에리온(創聖のアクエリオ..., Aquarion)’ 'Thanatos - If I Can't Be Yours' 'Childre of the Light'에 참가!

아트웤 일러스트레이션은 ‘추억은 방울방울(おもひでぽろぽろ: Memories Of Teardrops, 1991)’ ’붉은 돼지(紅の豚, 1992)’ ‘모노노케 히메(もののけ姫, Mononoke Hime)’ ‘교향시편 유레카 7(交響詩篇エウレカ..., Eureka Seven)’ 등 화제작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애니메이터 요시다 켄이치(Yoshida Kenichi)가 작업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일반 앨범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덕(?)한 물건은 이게 다입니다.
여하튼, 이분이 한동안 제 귀를 즐겁게 해줄듯 하군요.

댓글 2개:

  1. 해피★마테리얼을 재즈로 들으니 분위기가 뭔가.. 색다르네요 ㅋ;;



    DJ라고 하시길래 무언가 Trance 내지 Dance 음악이 나오길 기대했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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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iLK - 2009/12/30 02:27
    뭐...그런 음악도 있습니다만 그쪽은 소리바다 음원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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