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30일 금요일

경기예고 연극영화과?

경기예술고등학교가 연극영화과 신설에 필요한 전체예산 59억 중 부천시에 2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서 예산심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 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박종국 의원은 4일 총무국 예산심의를 통해 "경기예고에 96억원을 지원해서 대공연장인 아트홀을 지었다. 그런데 다시 20억을 추가요구하면서 연극영화과만을 위한 소극장과 학교기숙사를 짓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발했다.

 

박 종국 의원은 "아트홀을 일주일 내내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연이나 전시가 없을 때 충분히 활용하면 될 것"이라며 "급식시설 등에 필요한 교육경비가 더 급한 학교에도 지원을 못하고 있는데 또 공연장을 지어주는 게 맞는 일이냐"고 물었다.

 

이 에 대해 시 관계자는 "경기예고가 연극영화과를 신설하려면 기숙사와 연습실, 소극장 등이 필요하다. 총 59억원 중 부천시가 20억, 경기도가 15억, 도교육청이 24억 투자하는 사업"이라며 "경기도교육청에서 투융자심사 때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했을 때만이 학과개설이 가능하다는 조건으로 승인을 했기 때문에 2009년도 예산이 확보돼야만 2010년부터 수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천에 특목고를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관내 예고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꼭 필요한 예산임을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부천에 있는 자원은 사람뿐이다. 경기예고 연극영화과 출신 연예인이 탄생한다면 부천에 무형의 자산이 되는 것이고 시민들도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안양예고 출신 유명 연예인들이 많은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예고의 꽃은 연극영화과"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경기예고 관계자는 "어느 학교나 연극영화과가 들어서면 분위기가 확 바뀌게 된다. 특히 부천시가 영상산업에 지원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 홍보와 더불어 부천시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트홀 장비와 연극에 필요한 시스템은 차이가 있어 실제 시험의 장으로써 소극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임민아기자(moveyes@nate.com)



이거 코믹이네....ㅋㅋㅋㅋ

경기예고다니는 소식통에 따르면 이건 그냥 교장이 돈먹을라고 지X하는거에 불과하다고...

ㅋㅋㅋㅋ 오늘에 하이라이트는 역시 예고의 꽃....ㅋㅋㅋㅋ

큰웃음주신 '또 다른 관계자'님께 감사를..

덧붙임


댓글 3개:

  1. 경기예고 진짜 돈지랄하는거임.. 아 정말 답이없다..



    연극영화과 왜만들지.. 에라 나중에 이학교출신 아니라고 열심히 모른척해야지 ㅋㅋㅋ



    그리고 예고의 꽃은 만창과야 ㅋㅋㅋ 당연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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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경기예고 여자친구,,, 아직도 건재하는가.....

    아니면 넋두리인가....

    궁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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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Do you people have a facebook fan page? I looked for one on twitter but could not discover one, I would really like to become a 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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